[PS4 게임 추천] 플스에 첫 입문한다면? 무조건 언차티드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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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게임 추천] 플스에 첫 입문한다면? 무조건 언차티드2 (1/2)

 지난 포스팅에 이어 2편을 적어보고자 한다. 사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다른 소리만 하느라 막상 언차티드2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 못했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누게 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 언차티드2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자.

 

 우선 이 이야기를 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다. 이 게임은 메타스코어 96점, 유저스코어 8.9점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메타크리틱의 스코어를 상당히 신뢰하는 편인데, 정말 경이로운 점수이다.  이 작품으로 인해 언차티드(Uncharted)라는 시리즈는 전설이 되었고, 이 게임의 개발사인 너티독(Naughty Dog)은 단번에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는 개발사로 우뚝 솟아올랐다.

 

 사실 96점이라 하면 당연히 높은 점수이긴 하겠지만, 이 점수가 사실 경이롭다고 말할 정도로 높은게 맞는지 상대적으로 이 점수가 어느 정도로 높은 점수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 분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메타크리틱에서의 역대 메타스코어 랭킹을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PS3로 정식 출시된 역대 모든 게임들을 통틀어서 전체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언차티드2보다 더 높은 메타스코어를 기록한 게임은 그 유명한 Rockstar Games의 GTA5와 GTA4 딱 2 게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GTA 시리즈를.. 혹시나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이 게임도 정말 반드시 꼭 절대로 해보시길 추천드린다.)

 

 

 

 

 

 2009년에 발매 당시 111개의 GOTY를 수상했으며, 당연히 이 숫자는 당해년도 최다 GOTY 숫자였다. 메타크리틱에서 확인할 수 있는 AWARDS & RANKINGS를 확인해보면 단연 모든 부문에서 넘버 원이다.

 

 

 사실 지금까지 이야기한 이 게임의 전설적인 행보들만 봐도 벌써 플레이하고 싶은 마음에 두근두근 할 것이다. 그런데 딱 하나 걸리는 것이 있다면...? 아마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 2009년에 최고였다는 건 알겠어.. 근데 지금은 2019년인데? 10년 전 게임을 굳이 지금 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정말 자신 있게 그런 생각 따위 접어두고 당장 조이스틱을 들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게임이 시작되고 기차에 메달려 있는 네이선을 눈 앞에 보게 된 순간, 당신의 12 시간은 삭제 될 것이다. 10년이나 된 게임임에도 최근 발매되고 있는 숱한 AAA급 게임들에 비해 연출, 게임성, 몰입감 등 모든 측면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대부분의 게임들을 상회한다.

 

 혹시 올 휴가철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자금의 압박이 살살 조여온다면, "언차티드: 더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을 구매해 보는건 어떨까? 단 돈 19,760원에 현세의 그 누구도 실제로 가보지 못한 황금섬과 황금사막을 여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진짜 여행보다도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